취미

임원항벵에돔낚시 다녀왔습니더~

후니훈스 2016. 7. 21. 10:50

임원항벵에돔낚시 다녀왔습니더~


하이욥!!!

다들 더운 날씨에 건강하게 잘 지내죠??

저 또한 잘 지내고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요 몇일 계속 무더운 날씨를 이어 가고 있는데요!!

내일부터 주말까지 비가 온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부터 휴가 시즈이라 하던데

어쩌지요,,,휴가 시즌은 정말 땡볓에

나서야 제맛인데 말이죠,,^^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삼척 임원항 벵에돔낚시

남해권은 너무 멀어서 거의 포기 상태고요

인터넷에 폭풍검색을 해 보니

그나마 가깝고 조과도 괜찮은 삼척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일단 대상어 벵에돔 낚긴 낚았죠!!!

완전 잔씨알급이 아닌 그래도 20센치 

조금 넘네요 그래도 벵에돔이라고

묵직한 기분이 들었고 습성처럼

가까이 다와서 힘을 좀 쓰더군요 ^^





이쁘장,,하게 생겼습니다

또 못잡으면 어쩌나... 내심 걱정을

안고 갔었는데 말이죠,,

입질은 시원하게 했습니다

수심 2~3미터 권에서 입질이 들어 왔고요

원줄을 쑥~끌고 가더군요

간만에 시원한 입질 봤습니다^^





저흐는 수원에서 출발을 했는데요

강원도 삼척 임원항 까지는 대략290키로 

정도 나오더군요,,정말 토나올것 같이 

먼 거리를 낚시 4시간 정도 하겠다고

당일치기로 떠낫습니다

수원에서는 햇빛이 장난 아니던데

가는 내내 이 날씨에 낚시 하다간 

탈진 하는거 아닌가... 걱정에 가는데

강원도 대관령 터널을 지날쯤!!!

와.. 앞에 안개가 자욱 하면서 

비까지 내리는겁니다

그래도 더운 날씨에 낚시 하는거 아니니

더운 걱정은 일단 접고 계속 달려갔습니다






임원항 도착!!!

슈퍼에서 크릴 및 각종 모자란 낚시

부속품들을 사고 음료 등등 

출동 준비 완료!!!





뭐 낚시 하기 딱 좋은 날씨인것 같습니다

덥지도 않고 딱이네요!!!

삼바리 중간지점에 고기들이 제일 많이

나온다고 현지인 께서 말을 했고

검색해 보니 저정도 위치에서 맣이 나온다고

어느정도의 정보를 입수 했죠

저는 좌측 같이 간 형님은 우측





발판이 어디가 안전한가,,,

탐색 중에 있고요, 그래도 다른

방파제 낚시 보다 좀 촘촘히 데트라포트가

형성이 되어 있네요,,

이제 채비 준비를 합니다

저는

1.25대, 2500번릴, 2호 원줄

0찌, 0.8호 목줄, 벵에4호바늘

끝!!


요즘 벵에돔들이 많이 예민하다 하여

목줄을 많이 가는 목줄을 사용 한다고 합니다

대부분 저는 1호 목줄, 1.25 등등 사용을 하다가

안낚일 수 있으니 그냥 처음부터 0.8호 

목줄을 택했습니다


낚시할 시간이 많이 없기 때문에 채비변경을 할

시간조차 아깝다는 말씀!!!!


(현지인들은 목줄찌를 거의 사용 했음, 목줄대략

1미터권에서 낚시를 함)


저는 남해권에는3~4미터 정도 목줄을 주고 

하는데 그날은 2미터 정도 주고 반유동 낚시를 

했습니다





안전하게 조끼도 입고

햇빛은 없지만 자외선은 강하니

밀집모자도 쓰고!!!

4시간 정도 낚시를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힘든 낚시 상황은 아니였구요

현지인들도 많이 낚시를 했습니다

그날은 물속의 여건이 안좋았는지 몰라도

벵에 마릿수 조과를 얻지 못했고요

혼자 벵에돔 얼굴을 봤습니다^^


나름 마바리마바리 소리를 듣고 낚시를

하는데요,, 

그날은 제가 위너!!!!





아쉽지만 정리를 해야 할 시간입니다

매번 느끼지만 항상 정리를 할때 만족하는

조과를 얻지 못해서인가요,,

정말 엘보우가 올때까지 손맛을

언제 한번 볼까요...

씁쓸히... 정리 하고 수원 올라갑니다

굿바이 임원항!!!!